국가무형문화재 ‘궁시장’(활과 화살을 만드는 장인) 보유자 김성락 씨가 11일~ 13일까지 예천 국궁전수교육관에서 국궁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9일 경북 예천군에 따르면 김성락 씨는 3대째 활 제작을 해오고 있으며 30여년 이상 활 제작기술 맥을 잇고 활 문화 발전과 후진양성에 노력해 오다 지난달 11일 국가무형문화재 ‘궁시장’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국궁 작품 전시를 통해 전통공예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승자들과 함께 물소 뿔 부각작업, 뒤깍이 작업, 소힘줄 작업을 실연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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