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오는 12월 주민생활통합지원시스템 시행을 앞두고 7~8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관련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주민생활통합지원시스템은 ▲음성과 문자로 각종 생활정보·복지서비스·관광정보 등 제공 ▲원격으로 민원서류 발급과 민원신청 업무 처리 ▲화상을 통한 공무원-민원인 직접 상담 ▲각종 정책에 대한 주민 여론 수렴과 생활불편 사항 신고·접수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올해 12월까지 관내에 전용 키오스크 39대를 설치·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시스템 운영에 앞서 원활하고, 전문적인 활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전 직원에게 키오스크 사용법을 익히고 화상상담 및 민원처리 등 키오스크를 통한 민원응대 방법에 대해 알려주기 위해 교육을 추진했다.
앞으로도 진안군은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사용자 교육도 함께 진행해 새로운 시스템을 활용한 서비스 제공에 불편사항이 없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생활통합지원시스템이 구현되면 민원인들의 민원업무 처리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원활한 이용을 위해 사전에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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