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 태백시협의회(회장 김동구)는 지난 7일부터 태백시 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종이로 그린 꿈 통일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태백시협의회 여성 자문위원 12명이 약 4개월에 걸쳐 김미향 종이접기 강사의 지도 아래 완성한 섬세하고 독특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김순근씨의 ‘비상(飛上)사태’작품은 1000마리의 종이학을 접어 한반도 통일의 의지를 담고 있는 것을 비롯해 탈북민이 열기구를 타고 고향을 방문하는 작품 등 다양한 주제들이 눈길을 끌었다.
태백시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종이로 그린 꿈 통일작품 전시회는 화합과 평화통일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 제고를 위한 전시회”라며 “남북의 다양한 꽃과 야생화를 종이로 환생시키면서 통일의 염원을 담았다”고 말했다.
한편 남과 북의 상징인 꽃과 야생화를 통해 통일의 염원을 담아 표현한 다양한 작품들이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전시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태백시협의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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