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풍 머금은 맛좋은 시금치로 명성이 자자한 보물섬 남해시금치 ‘보물초’가 7일 새남해농협에서 열린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됐다.
시금치 농사 풍년과 높은 가격을 기원하는 안녕 기원제를 진행한 후 본격적인 현장 경매가 시작된 셈이다.
이날 경매가격은 벌크출하 시금치는 1킬로그램에 최고 4350원, 최저 1500원, 평균 3227원, 그리고 단묶음 시금치는 최고 5390원, 최저 1150원, 평균 3370원으로 형성됐다.
남해군은 지난해에는 865헥타르에 시금치를 재배해 290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도 좋은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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