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는 오는 11일 오전 10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수원시 협치(協治) 정책 축제'를 연다고 8일 발표했다.
수원시와 수원시 협치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올해 최고의 협치 정책을 뽑는 '2022년 수원시 협치 정책 한마당', 민선 8기 협치 시정 활성화 과제와 방안을 모색하는 '협치 정책 토론회' 등으로 진행된다.
협치 정책 한마당에서는 수원시 5개 부서가 △도시정책 시민계획단-2040 도시기본계획 수립(도시계획과) △마을 복지계획 수립(복지협력과) △보호종료 청년 셰어하우스 CON(도시재생과) △자원회수시설(소각장) 운영 시민공론화 추진(청소자원과) △노후저층주거지 쓰레기 문제 해결 민관 협업(수원도시재단) 등 협치 정책·사업 내용을 발표한다.
시는 이날 현장 평가(투표)와 사전에 진행한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합산해 우수 사업(대상 1, 우수상 1, 장려상 3)을 선정한 후 시상한다.
'새싹협치 우수사업 계획'도 발표한다. 수원문화재단의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운영(주민단체·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행궁동 기반 관광 추진 조직을 구성·운영), 권선구 권선2동의 '당근마켓을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 채널 구축(권선2동 계정을 개설해 위기가구 제보·접수·모금 등)' 사업 내용을 시민에게 알린다.
협치 정책 토론회는 한장수 수원시 시민협력국장의 '수원시 시민협력국 설치의 의미와 방향', 박성빈 수원시 협치위원회 부위원장의 '수원특례시 협치 기본계획안' 등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패널 토론에는 수원도시재단 관계자,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언론인 등이 참여해 민선 8기 협치 시정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토론한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가 올해 전개한 다양한 협치 정책 성과를 평가하고, 민선 8기 운영의 핵심 가치인 협치 시정 방향과 비전을 시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행사"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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