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정성주 시장이 7일 김제 만경농공단지 내 위치한 ㈜에이치알이앤아이공장을 방문해 박장현 대표와의 면담을 통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사업추진 동력확보와 미래 전략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경기침체 상황에서도 끊임없는 혁신과 기술개발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는 ㈜에이치알이앤아이를 찾아 기업의 활력을 제고하고 신산업 육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행보여서 눈길을 끌었다.
㈜에이치알이앤아이는 지난 2019년 국내 최초로 기존 굴착기 대비 소음저감과 오염물질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전기굴착기 개발에 성공하고, 올해 지평선산단 내 전기굴착기 양산공장준공으로 연 3000대 이상 생산 규모을 확보해 보급 확대 기반을 마련하는 등 그린뉴딜 정책 및 세계적으로 강화 추세에 있는 탄소중립 흐름에 발맞춰 나가고 있다.
또한 김제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북본부와 협약해 전기트랙터 개발(R&D),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과 함께 자율주행 협업플랫폼 개발 및 실증사업을 추진하는 등 신산업 성장동력 발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정성주 시장은 "변화하는 산업 생태계에 앞장서며, 지속적인 투자와 고용 창출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미래전략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태원 사고로 전국적인 애도 분위기속에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을 할 수 있는 사업장 조성을 위해 안전대책강화를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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