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겨울철 주민생활안정 행정역량 집중

취약계층 사회 안전망 구축 등 2개 분야 15개 과제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겨울철 각종 재난·재해 사전예방 및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겨울철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시는 ▲취약계층 사회 안전망 구축 ▲재난·재해 대비 안전관리 강화 등 2개 분야 15개 세부 추진과제를 수립해 각종 재해와 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할 계획이다.

▲동해시청사 설중매화. ⓒ동해시

취약계층 사회 안전망 구축에는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지원, 독거 어르신 보호 및 경로당 난방비 지원, 복지사각 지대 집중 발굴과 지원,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청소년 보호대책,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추진, 희망 나눔 캠페인 전개 등이다.

특히 재난·재해 대비 안전관리 강화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폭설대비 주요도로 제설 대책,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숙박시설, 공사장 안전점검, 상·하수도 동파 예방, 가축 전염병 예방 및 대응 등 세부 과제를 수립해 주민생활 안정에 행정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아울러 겨울철 각종 축제 및 행사장의 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해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재희 행정과장은 "사회의 안전 문제가 중요하게 대두된 시점에서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해 겨울철 주민생활 불편과 사고예방,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