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도시발전연구회는 4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창원시 도농상생 발전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K미래정책연구소 강인호 소장이 동읍, 구산면, 내서읍 등 창원시 농산어촌 지역의 자원을 바탕으로 국내외 사례와 각 행정복지센터의 자료를 분석해 ‘도농 상생 사업화 모델방안’을 발표한 후, 이어 의원들과 질의응답과 토론을 하며 연구 진행방향을 점검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온라인 도농상생마켓 포털사이트 구축’을 제안해 의원들과 함께 사업 실효성에 대해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희 대표의원은 “지금 창원시는 각 지역이 가지고 있는 역량과 경쟁력을 키운 새로운 도시모델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무엇보다 농촌의 자생력을 강화한 양방향 도농상생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를 하겠다”고 밝혔다.
도시발전연구회는 오는 16일 도농상생발전방안 정책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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