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달창저수지 수변관광 자원화 사업 추진

지역 발전 및 관광 활성화 기대

경남 창녕군은 대구광역시 달성군과 경계 지역인 달창저수지에 수변 관광 자원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창녕군은 북부권 관광 기반 조성을 위한 달창저수지 수변 관광 자원화 사업 실시설계와 편입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사업 시공자가 선정됨에 따라 이달 중 공사에 착수한다.

▲창녕군 달창저수지 수변관광 자원화 사업 조감도ⓒ창녕군

창녕군은 50억 원의 예산으로 1단계 사업을 추진해 2024년 말까지 진입도로, 주차장, 수변 둘레길, 등산로, 전망대 및 쉼터를 조성하는 등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문화휴식 공간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관광 자원이 비교적 부족해 관광객 유치가 어려웠던 창녕 북부권의 지역 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