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의 농특산물 통합브랜드인 '슈퍼오닝'이 '대한민국 창조혁신대상' 농‧특산물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평택시는 '슈퍼오닝'이 지난 달 31일 국회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창조혁신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창조혁신대상은 대한민국창조혁신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해 정치, 경제, 봉사, 공직 등 각 분야에서 귀감이 된 대상을 선정, 시상한다.
올해 7번째를 맞이한 이번 시상식에서 슈퍼오닝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이미지에 가장 부합하고, 소비자의 만족을 실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우수농산물(GAP)‧G마크 등의 인증과 까다로운 심사 등을 통해 농산물의 안전성과 품질을 높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06년에 첫 선을 보인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은 지역 내 주요 생산 농산물인 쌀, 배, 토마토 등 8개의 인증품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평택의 넓은 뜰에서 나오는 슈퍼오닝 쌀은 인기리에 전국으로 판매돼 평택의 농업과 농업인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창 평택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슈퍼오닝의 지속적인 육성과 발전 등 전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사업과 마케팅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브랜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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