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호원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졸업 동문들이 후배들을 위해 1일 장학금을 전달했다.
응급구조학과를 졸업한 이희진(07학번), 진동환(13학번) 동문이 선배로서 후배들을 위해 각각 100만원씩 2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현재 이희진 동문은 현재 충남대학교 병원 응급구조사로, 진동환 동문은 서울소방서 수서 119 안전센터에서 구급대원으로서 활발히 근무중이다.
이 두 사람은 입사 10주년을 맞아 호원대 응급구조학과에서 공부한 교과과정과 비교과 프로그램 등 본인들이 학교생활 중 받았던 고마운 마음, 따뜻했던 추억들을 후배들에게도 전달하고 싶은 마음에 이번 장학금 전달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전달된 장학금은 코로나19 상황을 이겨내고 학교생활에 모범적이며 응급구조사의 꿈을 키워나가는 응급구조학과 재학생 4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지연 응급구조학과장은 “학교생활에서 심어주었던 전문인으로서의 직업정신과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의 선한 영향력이 후배를 사랑하고 생각하는 마음으로 순환된 것 같아 졸업생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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