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학교(총장 우형식)는 관광외식조리과 학생들이 사단법인 한국조리협회가 주관하는 ‘2022 KOREA 월드푸드챔피언십 요리대회’에 참가해 금상과 동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8~2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전시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약 2500여 명이 참가했고, 5인 1조로 출전한 라이브 부문에서 관광외식조리과 학생들은 2개 팀이 참가해 금상(2학년)과 동상(1학년)을 각각 수상했다.
학생들은 두달여간 아이디어 회의, 식재료 연구, 다양한 조리방법 실험, 시제품 만들기, 시식 및 평가, 문제점 발견, 수정 및 보완 작업을 거치면서 수십 번의 시행착오를 통해 강원도의 향토색을 살린 건강메뉴를 완성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을 수상한 2학년 대표 주영충 학생은 “요리대회 준비과정에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팀원과의 협업과 자신감, 그리고 무엇보다 교수님들의 헌신적인 지도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현장에서 메뉴개발을 하는데 잘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서 고등부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관광외식조리과 송청락 교수는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대회의 공정성과 요리대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한편, 관광외식조리과는 1988년 국내 최초로 개설돼 30여년 간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우수한 인재를 배출한 학과로, 2023학년도에는 학과명을 호텔조리과로 변경해 모집할 계획이며 신입생 수시모집(2차) 원서접수 기간은 11월 7일부터 11월 21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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