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3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고물가 상황 속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이월·불용액 최소화를 위해 한동구 부시장 주재로 2022년도 하반기 재정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한동구 부시장, 국장, 32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까지의 집행상황과 집행 전망액을 보고했으며 특히, 집행률 64% 미만 사업을 점검하고 집행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민생경제 안정에 직·간접으로 기여하는 예산의 집행을 강화하고
동절기 공사 중지 전까지 주요 투자사업의 사전 행정절차 조기 이행과 공정관리를 통해 연말까지 총 4661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한동구 부시장은 “12월 말까지 절대공기가 부족한 가운데 연내 시설공사와 일반사업을 최대한 마무리할 것”이라며 “집행률 제고를 위해선 각 부서장의 관심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2022년 사업이 계획된 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전 부서 하반기 집행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도록 경주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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