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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신장동 도시재생지역 '안심골목길' 조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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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신장동 도시재생지역 '안심골목길' 조성 완료

경기 하남시가 신장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 폐쇄회로TV(CCTV)와 보안등 설치를 완료해 범죄 예방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장동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의 하나인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 및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으로 범죄 예방을 위해 도시 환경을 바꿔 주민 불안감을 줄이는 셉테드(CPTED)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경기 하남시 신장동에 설치된 CCTV와 보안등 모습. ⓒ하남시

하남의 중심지였던 역사를 가진 신장동은 지난해 하남시청역 개통과 함께 전통과 미래 발전 가능성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지어진 지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과 정돈되지 않은 골목길로 범죄 발생 우려도 있었던 곳이었다.

시는 총 사업비 11억원을 들여 전문업체를 통해 범죄 발생 위험도 평가 결과 분석을 토대로 사업추진계획을 세워 △CCTV 10곳(비상벨 포함) 신설 △보안등 57곳 교체 및 신설 △전통시장 등기구 15곳 교체 △안심골목길 2곳 조성 △신규 쉼터 2곳 조성 △전신주 광고물 부착방지 시트 119곳 및 안전시설물 설치 등을 진행했다.

특히 CCTV에 설치된 비상벨은 위험에 노출된 시민이 빠르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누르면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로 즉시 연계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사업을 마친 뒤 달라진 동네 분위기에 주민 유상범씨는 “길바닥이 밝은 디자인 블럭으로 포장되면서 예전에는 어두워서 잘 다니지 않았던 골목길이 안전한 골목길로 탈바꿈됐다”며 “동네 전체가 밝은 분위기로 변해 만족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장동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의 일환인 석바대 가로환경개선공사는 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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