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최근 왕피천 공원 왕피천 문화관에서 '제14회 울진군 영어 스피치 대회'를 개최했다.
지역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38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영어 스피치 능력 향상과 국제 감각 함양 및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울진군청 방형섭 행정복지국장, 임승필 군의장, 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지원과장을 비롯해 지역 초등학교장, 지도교사,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스피치 경연 뿐만 아니라 '관객과 함께 하는 퀴즈' 등 부대행사와 함께 진행해 참가한 학생들 뿐만 아니라 학부모, 선생님과 기억에 남을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한국인 교수와 원어민 교수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6명, 장려상 8명을 선정하고 18명은 참가상을 받았다.
김종열 총무과장은 "이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해 멋진 경연을 펼쳐준 참가 학생들과 지도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경험을 토대로 울진군과 나아가 우리나라를 빛낼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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