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는 오는 31일 오후 2시 창원대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제1회 창대한 Net-Zero Week’의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원대는 경상남도, 창원특례시와 공동주최하고 창원특례시, 창원산업진흥원, 창원대 LINC 3.0 사업단, 환경수도창원포럼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 등이 주관하는 ‘Net-Zero Week’는 창원·경남의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산·학·연·관·민이 공유·협업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교육·연구·활동을 집적하는 실질적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10월 3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4일까지 진행되는 ‘Net-Zero Week’ 기간에는 ▲2022년도 수소의 날 기념 ‘창원수소에너지 포럼’ ▲제29회 환경수도창원포럼 ▲기후행동 실천 사진관 ▲2022 LINC DAY ▲경상남도 기업 맞춤 ESG 교육 ▲탄소중립을 위한 ICC 협약 및 성과공유회 ▲창원대 Net-Zero 실현 캠페인 등 다양한 탄소중립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날 개막식은 창원대 이호영 총장과 박영호 기획처장, 윤현규 산학협력단장겸 LINC 3.0 사업단장, 대학생 대표, 창원특례시, 창원산업진흥원,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동남권지역본부, 낙동강유역청, 범한산업·범한퓨어셀, 두산에너빌리티 등 산·학·연·관·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개막식 행사에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창대한 ‘Net-Zero Week’ 행사취지 설명과 개회식 참여 대표 다짐과 ‘Net-Zero Week’ 선포식 등이 이어진다.
이호영 총장은 “‘Net-Zero Week’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지금 우리가 당면한 환경위기를 다 함께 극복하고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심각한 환경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이산화탄소의 실질적인 배출량을 ‘제로’로 만드는 탄소중립이 반드시 실현돼야 하며 여기에는 우리 지역에서부터의 인식 전환과 확산이 전제돼야 한다. 이 같은 측면에서 ‘Net-Zero Week’는 환경문제에 대한 크나큰 각성과 실천 의지를 심어줄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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