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일류농업도시 발돋움을 위해 전문 농업인들과 청년 농업인을 한자리에 모아 마음껏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군은 청년농업인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25일 장성군 농업인회관에서 청년농업인과 현장지원단이 함께 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 초대받은 청년농업인은 후계농 선정 1~2년차의 초보 농업인 35명으로, 선배 농업인의 조언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멘토링을 맡은 현장지원단은 농업 마이스터, 선도 농가 등 전문 농업인들이다. 농업기술 전수는 물론 농산물 판로 확보와 유통 방법 등 다양한 현장 노하우를 아낌없이 제공해 호평을 얻었다.
지원단은 간담회 이후에도 청년농업인 농장에 직접 방문해 영농 현황을 파악하고, 어려운 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조언하는 등 컨설팅을 이어갈 계획이다.
격려 인사를 전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청년 농업인과 농업 전문가가 환상적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장성 농업의 변화와 발전을 선도하기 바란다”면서 “군도 일류농업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현재 민선8기 공약인 ‘2040 청년농업인 스타트업 프로젝트’ 등 우수 농업인력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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