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담양군문화재단 해동문화예술촌이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적은 시골 마을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예술공연 ‘주니어 메타_버스(MetaBus)’를 선보인다.
면 소재지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무료 예술공연을 열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문화적 소양 신장에 기여하고자 함이다.
전라남도 교육청과 담양교육지원청 현안 사업인 ‘주니어 메타_버스’는 면 소재지 초등학교 세 곳(수북초등학교, 월산초등학교, 용면초등학교)을 직접 찾아가 지역의 특색을 담고, 어린이들 스스로 자신의 터전을 소중히 여기며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제공한다.
‘주니어 메타-버스’는 읍내에 나오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시골 마을의 정취에서 세심한 관찰과 상상력으로 자라날 아이들을 위해 기획한 인문예술 교육사업이다.
더 나아가 사라져가는 마을과 학교에 지속적인 관계를 맺으며 지역의 문화 동력을 성장시켜 ‘열린’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담양군과 담양군문화재단 역시 지속적인 문화예술 여건을 마련해 지역의 품격을 높이면서 문화예술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첫 번째 공연은 11월 3일 오후 1시 30분에 수북초등학교 강당에서 아프리카 타악그룹 ‘아냐포’가 맡아 진행한다. <평화>,<우리>가 강조된 아프리카의 음악과 춤을 통해서 서로 어우러지는 기쁨과 감동의 축제의 장을 펼치고자 한다.
11월 11일에는 월산초등학교에서 타악그룹 얼쑤, 11월 30일에는 용면초등학교에서 광주 챔버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릴레이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본 공연은 무료 입장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해동문화예술촌 소셜미디어와 담양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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