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첫 시민의 날을 맞은 나주시는 새로운 영산강 시대, 글로벌 강소도시로 비상하는 나주의 시민으로서 자신감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기념식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문화예술회관에서 ‘제28회 나주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민선 8기 출범 후 첫 시민의 날 기념식은 ‘시민과 함께 다시 비상’이라는 주제로 시민과 내·외빈 600여 명과 함께 민선 8기 나주 대전환, 글로벌 강소도시 도약의 서막을 알릴 예정이다.
기념식 주제는 희생과 헌신으로 위기를 극복해온 나주시민 공동체의 정신으로 시민과 함께 더 크고 강한 대한민국 미래를 선도하는 나주로 힘차게 비상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는 나주시립예술단 식전 공연과 ‘시민의 날 기념 영상 상영’, ‘시민헌장 낭독’, ‘시민의 상 수상자 시상 및 소감 발표’, ‘기념사·축사’, ‘축하 영상’, ‘축하 공연 및 시민의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된다.
시민의 날 기념식의 꽃인 올해 시민의 상 수상자(부문)로는 오경규 빛가람종합병원장(지역개발), 송종운 부활의집원장(사회복지), 최공섭 남평농협조합장(산업경제)이 선정됐다.
시상과 더불어 헌신과 희생정신을 통해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에 이바지해온 수상자들의 지난 공적과 축하 영상이 상영된다.
이밖에도 선행상, 효행상 수상자 각 1명이 시상의 기쁨을 함께 나눈다.
기념 영상은 인구 20만 글로벌 강소도시로 힘찬 날갯짓을 시작한 민선 8기 시정 비전을 담아냈다.
시정 5대 방침인 ‘융성하는 문화관광’, ‘존중받는 농업·농촌’, ‘미래 선도 활력 경제’, ‘명품교육·맞춤복지’, ‘시민중심 혁신행정’ 구현을 위한 민선 8기 시정 성과와 방향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호남의 중심, 글로벌 강소도시로 비상하는 나주의 시민으로서 자신감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기념식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기념식을 통해 새로운 영산강 시대를 열어갈 민선 8기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의 힘과 지혜를 모아가겠다”라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