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국회의원(국민의힘 4선, 인천동구미추홀구을)은 26일 전남 진도군 진도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75주년 한국농촌지도자 전국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농촌지도자회 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농촌지도자 전라남도, 진도군연합회가 주관했다.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과 하나 된 농촌지도자!’라는 주제로 농업·농촌을 선도하는 전국 농촌지도자들이 참가했다.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공유하며 농촌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하는 활동을 펼치는 농촌지도자 대화합의 장이다.
행사에는 전국 17개 시․도, 194개 시군 농촌지도자회원, 진도군민 등 1만 500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고령화 시대 농촌인력 수급과 밭작물 기계화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굴삭기 기술 등 다양한 농업기술 경진과 전국 우수 농․특산물 전시․품평회, 전남관광 홍보 행사 등으로 풍성하다.
윤상현 의원은 “최근 식량안보, 지역 균형발전, 일자리 등 농업과 농촌이 창출하는 공익적 가치는 다변화되고 있지만, 청년 세대의 관심은 현저히 낮은 상황이다. MZ세대들이 농업과 농촌의 미래 성장 가능성과 직업으로서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MZ세대들이 도전할 수 있는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식량안보, 융복합산업 분야 등에 관한 다양한 농업 관련 직업이 있다. 논밭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일하는 농업과 농촌의 고정적인 이미지가 아닌 지능형 농장 구축과 농산물 거래 플랫폼 운영, 식물 유전공학 등 매력 있는 농업·농촌 관련 유망 직업을 정부가 발굴하고 육성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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