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숙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이 26일 ‘2022년 대한민국 농업대상 지방농정분야 최우수 지방의회 의원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농업대상은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 보호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남 위원장은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위원장으로 여성 특유의 친화력과 세밀함으로 경북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북도 집행부에 지역 농업인에 대한 지원과 현장의 목소리가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대책 수립을 촉구했고 특히 ‘농촌인력 부족 및 인건비 상승’ 등에 따른 농촌지역의 심각한 인력문제를 지적하며 근본적인 해결책을 요구했다.
또, ‘경상북도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 조례안’, ‘경상북도 농어업유산 보전 및 관리 조례안’,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지원 조례안’, ‘경상북도 여성농어업인 육성 및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농업관련 조례를 대표발의하며 농업인의 소득제고를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현장형 의원으로 알려진 남 의원은 2018년 8월 상주시의 농작물 및 가축 폭염피해 현장을 시작으로 16회에 걸쳐 농어업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농업인단체와의 간담회와 대화를 통해 의견을 수렴해 소관 집행부에 문제해결 방안을 이끌어 내는 추진력을 보였다.
남영숙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은 “상주시의회와 경상북도의회 16년간 농업인의 어려움을 보살피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코로나19 사태 등 힘든 시국 속에서 우리 경북 농업인들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민과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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