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26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40명을 대상으로 전남 목포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을 찾아 여성정책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는 '김제시 여성정책 활성화와 여성친화 공동체 조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타 자치단체 우수사례를 살펴보고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활성화 방안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다.
2020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충남 보령 성주4리 먹방마을 서광수 이사장을 초청해 마을주민들의 인형극 공연을 통한 성차별을 극복한 성평등마을 이야기 강연과 전 청와대 비서관 윤난실 강사의 여성친화도시와 여성의 역할에 대한 강연으로 여성의 눈으로 일상의 차별이나 불편사항을 찾아 개선하고 여성들의 주체적인 참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여성친화도시를 주제로 소그룹 활동을 진행해 여성친화정책 발굴 및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실천의지 결집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희임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정책 콘서트를 통해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역량을 강화해, 지역의 모든 정책에 여성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차별없는 건강한 김제시를 만들어가는데 적극 협력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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