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안전관리단과 경기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6일 마사회에 따르면 두 기관은 지난 21일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소외계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마사회 안전관리단은 산업재해, 안전관리, 보건관리 등 렛츠런파크 사업장 내 안전보건업무 수행을 통해 전방위적 안전사고 예방·관리를 책임지는 특별부서다.
이같은 안전관리단의 전문역량을 사업장에 그치지 않고 활동범위를 외부로 확장해 지역사회의 안전강화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 소재 소상공인 대상 안전컨설팅 지원 △지역사회 내 안전망 구축을 위한 재능기부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 및 복지시설 안전점검 관리 등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손주희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한국마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과 상생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온 마사회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기적인 ESG경영 파트너로 활약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사회 장유진 안전관리단장은 “한국마사회의 전문적인 안전역량을 발휘해 ‘지역사회 중대재해발생 Zero(제로)’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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