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로 지정받은 ‘2021년 위생등급 지정 및 집중관리 업소’ 20개소에 대해 사후관리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사후 점검은 지정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주요 점검 내용은 ▲종사자 건강검진 ▲유통기한 준수 ▲조리장 청결상태 ▲객석·객실 청결상태 등 64개 항목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지도하고 등급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시 식약처에 통보할 예정이다.
또, 시는 영업자의 위생등급 평가 신청을 통해 위생등급을 지정, 해당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향상시켜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먹는 즐거움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위생등급지정은 소비자에게 음식점 선택권을 제공하는 제도로, 현재 관내에는 41개 업소(매우우수 35개소, 우수 5개소, 좋음 1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최기순 예방관리과장은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의 관리 부실 문제로 시민의 신뢰도를 잃지 않도록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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