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지난 25일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 ‘제15회 강원다문화가족 듀엣 가요제’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강원도새마을부녀회(회장 전미용) 주관, 동해시, 강원도새마을회, 새마을운동동해시지회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과 새마을가족 및 내외빈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18개 다문화가족 모범가정 시상을 시작으로 1부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어 2부 행사에는 제14회 대상 수상자 및 동해시의 명물 ‘홍선장’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듀엣 가요제에서는 각 시·군을 대표하는 18개 다문화가정의 열띤 노래경연과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되는 등 다문화가정에 대한 화합의 장으로 빛났다.
전미용 강원도새마을부녀회장은 “각 시·군에서 묵묵히 봉사해주시는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에게 힘이 되고, 다문화가족에 대한 따듯한 관심을 갖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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