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명희 전남도의원 (장흥2)은 25일 전라남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석해 장흥 관산중학교 학생들에게 대의민주주의의 참뜻을 알리고 의회교실 체험학습에 성실히 임하도록 격려했다.
전남도의회가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의회교실은 청소년들이 의장선거, 조례안 처리, 3분 발언, 퀴즈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체험해보며 지방의회에 대해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민주주의의 의미를 알 수 있는 기회이며, 이날 장흥 관산중학교 77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윤명희 의원은 이날 인사말씀에 이어 전라남도의회를 소개하고 의회의 3가지 기능인 주민의 대표기능, 자치입법기능, 행정감시기능에 대해서 학생들에게 설명했고, 학생들과의 질문․답변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 묻고 답하며 학생들과 격의 없이 소통했다.
이어 윤 의원은 “오늘의 의회교실이 우리 사회의 미래 주역인 청소년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민주적인 의사결정 방식으로 안건을 처리하면서 대한민국의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교육이다”면서, “교실에서만 배우는 민주주의를 넘어서 직접 체험해 보며 느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 의원은 11대에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학생들의 균형 잡힌 신체발달과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전라남도교육청 학생 불균형 체형 예방 및 관리 조례안’ 등 을 대표발의 한 바 있으며, 12대에 들어서도 전남의 농어촌 교육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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