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이 부모님과 함께하는 어린이 요리교실을 열어 어린이들에게 편식 예방 및 음식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구례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위탁받아 운영 중인 초당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는 10월 14일 영양의 날을 맞이하여 구례군 관내 어린이들의 건강한 먹거리와 창의적인 활동을 위해 부모님과 함께하는 어린이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 스스로 여러 가지 재료로 요리를 해보고 식재료 탐색 및 요리 활동을 통한 편식 예방과 음식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게 하고자 기획됐다.
1부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학부모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구례군어린이급식관리센터장 박인덕 교수의 진행으로 다양한 토핑을 이용하여 아이들만의 개성 있는 컵케이크를 만드는 요리교실을 운영하였다.
2부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학부모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초당대학교 제과제빵학과장 김양훈 교수의 진행으로 오븐을 사용하여 초코칩, 땅콩 쿠키를 만드는 요리교실을 진행했다.
박인덕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의 편식 예방 및 음식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더 알차고 재미있는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관내 어린이 식생활 안전 관리를 위해 식품위생업소와 판매업소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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