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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국 참여해 여수서 열린 국제 섬 포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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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국 참여해 여수서 열린 국제 섬 포럼 성료

영국, 캐나다, 일본, 한국 4개국 전문가 450여명 참여...도선 및 적자항로 포함한 여객선 공영제 공론화

지난 20일 4개국(영국, 캐나다, 일본, 한국) 전문가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2022 국제 섬 포럼 in Yeosu’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4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에서는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이 ‘지속가능한 섬 발전 정책’이라는 기조연설로 문을 열었다.

▲지난 20일 4개국(영국, 캐나다, 일본, 한국) 전문가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2022 국제 섬 포럼 in Yeosu에서 정기명 여수시장과 김영규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시

이어 국내외 섬 교통, 경제, 의료 및 복지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섬의 교통, 지속가능한 섬의 경제, 지속가능한 섬의 의료 및 복지 등 3개 세션을 진행하며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마지막 행사인 종합토론에서는 정태균(전라남도 섬 전문위원), 강제윤((사)섬연구소장), 홍석준(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장), 홍선기(한국섬재단 이사장) 등 각 세션의 좌장들이 ‘지속가능한 섬 주민의 삶’을 위한 실행 방안 등을 제언했다.

이번 포럼은 섬의 주인공인 섬 주민의 삶에 초점을 맞춰 교통, 경제, 의료, 복지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실효성 있는 의견들이 논의됐다.

특히, 낙도 보조항로 뿐 아니라 도선 및 적자항로를 포함한 여객선 공영제가 공론화된 뜻깊은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속가능한 섬 주민들의 삶’이라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취지 중 하나인 섬마을 살리기와 일맥상통한다”면서 “포럼을 통한 국제교류 협력 확대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차질 없이 준비해가겠다”고 밝혔다.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돌산 진모지구와 도서 일원에서 개최된다. 30개국 200여만 명이 참여해 섬이 지닌 미래 무한한 가능성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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