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와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여수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는 전남여성일자리박람회가 3년만에 여수지역에서 개최돼 지역여성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24일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에 따르면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의 새로운 슬로건 “세상을 잇다, 여성이 있다”를 주제로 한 2022전남여성일자리박람회는 오는27일 오후 1시부터 여수시 흥국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참가자들이 취업이라는 심리적 부담감을 덜고 축제의 분위기에서 본인의 일자리를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최근 관심이 급부상한 메타버스를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으며, 1인미디어크리에이터, 스마트파머, 플랜테리어디자이너, 사회복지실무자 등 여성유망직종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게될 이번박람회에는 총 4개관으로 구성되며 채용관련 152여개업체가 직·간접으로 참여한다.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박은영관장은 “코로나19로 현장에서 진행되지 못했던 박람회가 3년만에 열리는 일자리 축제의 현장이 되길 바라며, 지역 여성들의 재취업과 취업·창업 의지를 높이는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가 앞으로도 여성과 세상을 잇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부설 여수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역여성들의 취업연계와 취업·창업상담과 교육을 통해 여성들의 경제활동인구 편입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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