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으로 만드는 환상적인 하모니로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는 아카펠라 ‘노래숲’이 영광예술의전당을 찾아 가을 저녁을 감동으로 물들인다.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오는 27일(목) 오후 7시에 영광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프로그램으로 ‘아카펠라 노래숲’ 공연을 선보인다.
사랑과 평화, 희망을 노래하는 아카펠라 ‘노래숲’은 싱어송라이터, 시노래, 인디밴드, 재즈, 성악 등 다양한 음악 장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젊은 음악인들로 구성되어 해외․국내 공연은 물론 축제, 방송까지 아카펠라로 음악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다. 최근에는 3·1 운동의 역사를 담은 디지털 싱글앨범 ‘평화 아리랑’을 발매하여 노래창작, 편곡 실력까지 입증하면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아침이슬, 사노라면, 사계, 상록수’ 등을 새롭고 짜임새 있게 편곡한 ‘1987메들리’와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과 희망을 담은 ‘민들레 날아올라’,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팝송 ‘Imagine’, 관객들과 호흡하며 재미있게 아카펠라로 함께 부를 수 있는 ‘The Lion Sleeps Tonight’ 등 멋진 화음과 더불어 가슴 따뜻해지는 음악을 전할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연합회에서 지원하는 2022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영광군에서 주관한다.
당일 공연시간에 맞춰 영광예술의전당 소공연장으로 오시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영광군청 홈페이지 영광예술의전당 코너와 네이버밴드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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