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창원문화재단에 2500만원 기탁

‘2022창원조각비엔날레’ 홍보·운영 위한 재원으로 쓰여질 듯

BNK경남은행은 창원문화재단에 ‘후원금 2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후원금은 ‘2022창원조각비엔날레’ 홍보와 운영을 위한 재원으로 쓰여진다.

2022창원조각비엔날레는 ‘채널:입자가 파동이 되는 순간’을 주제로 오는 11월 20일까지 성산아트홀과 창원시 일원에서 열린다.

26개국 90명(팀)의 작가들이 참여했으며 본전시 1·2와 특별전 1·2 그리고 특별작으로 구성된 조각·설치·미디어 작품을 더한 140여 점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BNK경남은행 신태수 상무(왼쪽 두번째)가 창원문화재단 임웅균 대표이사(오른쪽 두번째)에게 후원금 기탁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이에 앞서 BNK경남은행은 ‘문화다양성 축제 맘프(MAMF)’도 후원한 바 있다.

맘프(MAMF)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창원 용지문화공원과 성산아트홀에서  열려 중국·한국 국립예술단의 특별문화공연을 비롯해 총 15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창원영업본부 신태수 상무는 “창원조각비엔날레는 지난 2012년부터 열리고 있는 국내 유일의 조각 특화 비엔날레로 지난 10년 동안 창원시민과 지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면서 “올해 창원조각비엔날레도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게 후원금이 잘 쓰여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