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학교 역량교육지원센터는 21일 교양교육과정의 운영·품질관리 및 환류를 위해 한국교양기초교육원의 '기초교양교육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마산대학교의 교양교육과정 점검과 향후 교양교육과정 선진화 방향 설정 및 운영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또한 전문대학에서의 교양교육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인가에 대한 전문적, 실천적 처방을 구하고자 시행됐다.
이날 한국교양기초교육원 컨설팅단 3명과 마산대학교 총장 이학은, 허남숙 교무처장, 이영실 역량교육지원센터장 및 실무자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컨설팅은 지난 9월 한국교양기초교육원에 제출한 보고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마산대학교 교양교육과정에 대한 대학의 의지, 교육목표 및 교육과정편성, 교과목 충실도, 수업운영, 행정지원 및 평가환류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한 심도 있는 컨설팅 작업이 이뤄졌다.
컨설팅단은 마산대학교 총장이하 구성원들의 교양교육의 중요성 인식과 실현의지를 높게 평가하면서 교양학점 이수기준 확대와 교양영역 중과 균형, 직업기초능력 및 핵심역량의 상보적 관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컨설팅을 주관한 이영실(간호학과교수) 역량교육지원센터장은 "이번 컨설팅 결과를 반영해 우리대학이 가진 강점을 강화하고 내부적인 약점을 개선해 나갈 수 있는 실천전략을 모색하여 교양교육이 목표하는 인재양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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