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ICE(하노이컨벤션센터)에서 ‘2022 베트남 하노이 MTA’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참가는 산업부와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의 지원을 받아 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창원대와 경남대가 협력기관으로 함께 진행했다.
마산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 중 기계, 전기전자 분야의 경쟁력을 갖춘 3개 사와 함께 베트남 시장에 주력제품을 선보였다.
참여기업으로는 티와이모듈코리아㈜, ㈜제일종공, ㈜유니스타가 전시 및 상담을 진행했다.
㈜애드테크, 칸에스티엔, ㈜에스디이앤티는 현지 시장조사와 바이어 미팅을 통해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전략 수립을 위한 기회를 얻었다.
앞서 경남TP(경남테크노파크)는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매칭 바이어 발굴(33건)을 진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3일간 총 50여 명의 바이어를 확보해 마산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의 베트남 현지 시장 경쟁력을 확인하기도 했다.
특히 티와이모듈코리아(주)은 현지 DUC ANH, HOAN KIEM 2개사와 6만불 계약을 체결했다.
18건 112만불의 신규 계약을 위해 MOU를 체결한 것은 향후 수출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높게 한다.
경남테크노파크 노충식 원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발굴된 바이어를 통해 장기적인 성과 창출을 기대하고 향후 마산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의 해외 시장진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마산자유무역지역경쟁력강화사업은 입주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어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기업은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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