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보건대학교 경기보건지원센터는 지난 20일 (사)한국주야간보호협회와 지역사회와 보건 특성화 대학 연계를 통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최근 보건의료환경은 치료중심에서 예방중심으로 변화하고 있고, 맞춤형 건강서비스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국가주도의 공공의료 육성 방안에 대한 요구도 증가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따라 의료 및 보건업은 고령화 가속을 배경으로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통계청 인구전망에 따르면, 한국은 2026년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며, 지속적인 고령 인구의 증가는 의료 및 보건 서비스의 수요를 확대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의료약자인 노인을 대상으로 한 무료 검진 서비스, 보건교육 등을 강화해 지역사회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유관 기업과 힘을 모을 계획이다. 나아가 대학과 기업이 공유할 수 있는 가치를 실현해 나가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동남보건대 경기보건지원센터 이영희 센터장은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케어)을 통해 초고령사회를 앞둔 시점에서 광범위한 돌봄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며 "지속해서 지역사회 협력기관들과 긴밀한 업무협력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노인의 보건의료 사회안전망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보건지원센터의 경기보건지원사업은 2016년 교육부 특성화전문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계획 및 시범사업운영을 현재까지 실시 중이며 지속적으로 확대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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