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단성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과 관련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주민 현장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단성면 복지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엔 단성면민·한국농어촌공사·농촌협약지원센터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해 단성면 발전을 위한 의견을 논의했다.
이번 대토론회는 단성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기본계획 추진을 위해 지역민의 의견을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단성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4년에 걸쳐 추진된다.
국비와 도비 등 40억원(군비 포함)을 투자해 단성문화복합센터과 건강체육마당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산청군은 대토론회에서 수렴한 주민 의견을 경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의 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계획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