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제3회 망상 메뚜기 축제’를 오는 23일 망상뜰(초구)에서 개최키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메뚜기 축제는 망상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 동민 화합과 친환경 유기농 실현을 위해 동해시, 동해시의회, 동해시민, 망상동민, 유관기관 및 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행사에는 농악 시연, 메뚜기 잡기, 포토존, 벼 베기(콤바인 타기), 목공예(메뚜기 연필꽂이), 민속놀이(투호, 제기차기), 윷점 보기, 달걀꾸러미 만들기, 드론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농기구, 허수아비, 풍경화 전시 등 부대행사와 메뚜기 튀김, 소머리국밥, 감자전, 솜사탕, 전통차, 인절미, 분식 등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메뚜기 축제는 2018년 제1회 메뚜기잡기 체험행사를 시작으로 제2회 행사부터는 글짓기, 사생대회 및 백일장 등으로 확대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개최하지 못했다.
김해성 주민자치위원장은“지난 2년을 회상하며 순후한 인심과 친환경 유기농을 만끽할 수 있는 행사를 시민, 동민 및 방문객 등이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최선을 다해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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