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주목받은 인공지능(AI)와 블록체인(BC)의 현재 조명과 미래를 예측해보는 정보교류의 장이 전주에서 펼쳐졌다.
20일 전북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시는 지난 19일부터 이틀 간 신산업융복합지식산업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분야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AI와 블록체인 트렌드 세미나'(2022 AI/BC Tech Trend Concert)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지역 특화 산업 육성과 해당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운영 중인 '전주ICT이노베이션스퀘어'의 교육 연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AI 데이(AI Day)'와 블록체인을 주제로 한 'BC 데이(Block Chain Day)'로 각각 나눠 진행됐다.
첫날 진행된 'AI 데이'에는 디지털콘텐츠 산업 생태계 활성화의 중심에 있는 ▲네이버 클로바(NAVER CLOVA) 이기창 리더의 '초거대 AI 언어모델의 현재와 미래'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장의 '인공지능 기술 트렌드와 새로운 우리 내일의 삶' ▲황동주 랩씨드 대표의 '농업에 기술과 데이터를 더하다' 등의 주제 강연이 펼쳐졌다.
20일에는 'BC 데이'로 ▲SK텔레콤 정효진 리더의 'Web3, 인터넷 개발의 새로운 시대' ▲김종환 블로코 대표의 'NFT 2022 트렌드' ▲팔라 엄준호 테크 리드의 '쉽고 안전한 NFT 거래: 국내 최대 NFT 마켓 팔라스퀘어'가 국외 NFT 사례를 분석·발표된다.
이영로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내년에도 지역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이 지속되는 만큼 AI와 블록체인 분야 전문인력양성 교육과정 및 다양한 연계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의 AI와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 확산, ICT기업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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