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서울교육노조), 서울시교육청일반직 공무원노동조합(서일노) 등은 전북 임실군에서 농촌 일손 돕기 및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시 교육청과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소속인 양 노조가 공동으로 함께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에 따라 3년간 중단됐다가 이번에 재개된 것이다.
조희연 교육감이 함께 한 서울시교육청 노사는 임실군 내 사과 농장 과수 수확 등의 일손 지원과 인근 마이산 등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 수거 등의 활동을 하며 나눔 실천 문화를 임실군 지역 사회에 전파하였다.
오재형 서울교육노조 위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몇 년 동안 진행하지 못한 봉사활동을 조합원들과 다시 시작하니 감회가 새롭다 “며 ”우리의 자그마한 봉사활동에 고마워하고 기쁘하는 어르신 농민들을 보며 미안한 마음마저 들었고 회원들과 자주 참여하겠다 “고 하였다.
조희연 교육감은 “이번 봉사활동이 가을철 농번기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천과 나눔의 문화 확산을 위해 서울시교육청과 노조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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