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는 지난 18일 심산 김창숙기념관(경북 성주군)에서 포용적 스마트 세대융합의 실현을 위한‘시니어 멘토와 함께하는 청년 창업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성주군이 주최하고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서정찬 성주부군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 성주읍 박무웅 분회장, 이지상 경북ICT협회장, 지역 시니어 및 예비 취·창업 청년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 스마트타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지역 내 시니어 창업자의 풍부한 경험과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시니어 창업자 강연’, ‘관련 정부 지원제도 및 정책 소개, 성공 노하우 전수와 창업 관련 궁금증을 해결하고 안정적 정착을 도모’, 시니어멘토-청년멘티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 성주군 스마트타운 조성사업에 참여 중인 협회는 지난 8~10월 3개월간 경북지역 내 청년 20명을 선발해 행복도우미로 임명하고 이들을 군 내 37개 경로당에 파견해 어르신을 대상으로‘청년이 찾아가는 디지털 행복 교실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성주군 시니어 계층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해 키오스크 기본 활용법,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메신저·소셜미디어 사용법 등 실생활 활용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여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서정찬 성주부군수는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맞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 노인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고, 디지털 소외 없는 성주군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지상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장은 “노년층과 청년층을 연결해 세대가 융합하고 어르신들이 스마트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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