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경기관광 사진 공모전에서 수원화성 팔달문의 전경을 담은 임호민씨의 '공존'이 대상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경기관광공사 누리집(gto.or.kr)을 통해 이번 공모전 수상작 △대상 △우수상 2점 △특선 7점 △입선 140점 등 총 150점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 한국사진작가협회 경기도지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공모전과 비교해 수상작을 80점에서 150점으로 대폭 늘렸으며, 시상금도 1550만원에서 2150만원으로 늘렸다.
공모는 도내 자연·관광 명소, 문화재, 축제 등을 소재로 지난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했다.
2회째를 맞는 올해 공모전에는 전년의 1578점보다 833점 늘어난 총 2411점이 참가했다.
도는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총 150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경기 대표 관광지인 수원화성 팔달문을 촬영한 임호민 씨의 '공존'이 선정됐다.
또 수원화성 창룡문을 촬영한 '연날리기'(이상오 씨), 연천 재인폭포의 가을풍경을 담은 '가을폭포'(장준복 씨)가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최용훈 도 관광과장은 “경기도 관광에 대한 도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소중한 작품을 활용해 앞으로도 경기도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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