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자원봉사센터는 바람청년봉사단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가구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주거환경 개선 대상지는 고성읍내 가운데 정리·정돈에 불편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바람청년봉사단 회원들은 쌓여있던 쓰레기와 옷가지를 정리하고 주거지를 청소하며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명배 단장은 “회원들의 손길로 정리가 된 집과 대상자를 보니 마음이 훈훈해진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어디든지 손길을 내밀겠다”고 말했다.
바람청년봉사단은 전기·간호·기자·사회복지사 등의 청년들이 모인 단체이다.
지난 2021년 3월부터 농촌봉사활동과 환경정화 활동 등 행정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찾아다니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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