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는 오는 21일과 22일 이틀간 철망산근린공원과 하안도서관에서 '2022 광명시 책 축제'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책 축제는 ‘책으로 광명하다. 도서관愛(애), 책으로 온마을이 하나 되는 광명’을 주제로 책으로 소통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도록 시민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첫 날인 21일 오전 10시에는 하안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에서 광명시 한 책 함께 읽기 선정도서 작가인 김초엽의 북콘서트가 진행된다.
오후 2시에는 사람책박람회가 하안도서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사람책박람회는 스마트 프로듀서, SNS 이모티콘 작가, 프로게이머, 독서 지도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1인이 한 자리에 모여 자신의 경험과 지혜를 시민과 대화하며 나누는 자리다.
이튿날 22일에는 철망산근린공원에서 금관 앙상블과 함께하는 음악여행의 식전행사와 책 읽는 가족 시상식 등의 개막식에 이어 갈라쇼 뮤지컬 등 가족문화공연, 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시민 체험프로그램이 열린다.
이 밖에 지역서점·독립출판 청년작가·독서동아리 등 독서문화공동체가 주관하는 북마켓과 시민들이 셀러로 참여하는 플리마켓, 자유롭게 앉고 누워 책을 볼 수 있는 책 놀이터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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