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한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이 최근 대구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전'에서 대회 신기록을 경신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울진군 사격팀은 여자 일반부 10m 공기소총 단체전(권은지, 장정인, 류나영, 최은정 출전)에서 1889.2점(종전기록 1882.0)으로 대회 신기록을 경신하면서 2위 충청북도(1886.5)를 따돌리고 우승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여자 일반부 10m 공기소총 개인전에 류나영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 뿐만 아니라 지난달 열린 「제15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 사격대회」에서 10m 공기소총 개인전 1위, 단체전 2위를 달성했고, 「제31회 경찰청장기 전국 사격대회」에선 단체전 1위, 개인전 2위를 차지했다.
이효철 울진군청 사격실업팀 감독은“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및 2024년 파리 올림픽을 준비해 좋은 성적으로 울진을 빛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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