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도계 나무나라 생활 목공예 수업 수강생을 모집한다.
생활 목공예 수업은 수강생이 직접 디자인하고 가공해 맞춤형 목재 식기류 제작을 체험할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기간은 이달 26일부터 12월 18일까지 8주 과정이다. 모집인원은 교육기간 중 매주 수요일, 토요일, 일요일반 각 10명씩 30명이며, 지원 자격은 강원도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성인이다. 인터넷 선착순 접수로 수강생을 선발하며, 수강료와 재료비는 모두 무료다.
도계 나무나라는 목재문화를 향유하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목재문화체험공간으로 주요시설로는 나무놀이터, 나무도서관, 나무이용 전시실 등이 있으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목공예 체험도 상시 운영 중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기존의 일회성 목공예 체험에서 탈피한 심화 목공예 체험과정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 증진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도계 나무나라 운영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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