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우수 발효식품 발굴과 발효식품산업 붐 조성을 위해 발효식품 경진대회, 발효식품 전시·체험관 등 관람객들이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발효식품 축제를 열기로 했다.
시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22 전국 발효식품 홍보대전」을 개최한다.
우수 발효식품 발굴과 발효식품산업 붐 조성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전국 발효음료·발효소스 경진대회 ▲발효식품 전시·홍보관 운영 ▲발효콘서트 ▲발효식품 만들기 체험 ▲박람회 공식음료 소비자 선호도 조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발효식품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촉진을 위해 28일 열리는‘전국 발효음료·발효소스 경진대회’는 ‘발효음료·발효식초분야’와 ‘발효소스 분야’로 나누어 심사위원 평가와 참관객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우수 참가자 총 12개 팀(분야별 6개 팀)을 시상할 계획이며, 오는 1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발효식품 전시·홍보관은 네트워크관, 시민참여관, 홍보관 등 다섯 개 테마로 구성되어 다양한 발효식품을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행사장을 찾는 참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발효식품 전시·홍보관에 참가하고 싶은 기관·단체는 오는 17일까지 순천시 기술보급과로 신청하면 된다.
경진대회 및 전시·홍보관 참가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본 행사가 대한민국 우수 발효식품을 발굴하고, 발효식품산업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발효식품산업 붐 조성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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