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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부곡 돌담마을 골목축제’ 오는 1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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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부곡 돌담마을 골목축제’ 오는 15일 개최

부곡동 미성아파트 일원서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오는 15일 오전 10시 부곡동 미성아파트 일원에서 ‘부곡 돌담마을 골목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주관 새뜰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축제는 주민역량 강화 사업으로 배운 콘텐츠를 활용해 목공예, 야생화 심기, 레진 아트 체험 등 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게 된다.

▲‘부곡 돌담마을 골목축제’ 리플렛. ⓒ동해시

체험부스에서는 미니공구함, 타일 냄비 받침 제작을 위한 목공예 체험, 미니 화분만들기 등의 가드닝 체험, 키링, 그립톡, 머리끈 제작 등 레진아트 체험을 비롯해 도자기 페인팅과 수제 비누를 직접 제작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또, 먹거리장터에서는 감자떡과, 옥수수 등 마을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돌담정원 포토존, 돌담 갤러리, 돌담마을 경관옹벽 포토존에서는 마을 스탬프 투어가 운영된다.

특히, 마을 스탬프 투어에서는 돌담마을을 돌며 스탬프를 채워오면 체험부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주민들의 노력을 반영한 주민공동체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사업 이후 주민 자활 등 지속 가능한 사업모델 발굴과 이를 통해 주민역량 강화에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지난 2019년 선정되어 지난 4년간 국·도비 포함, 총 52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부곡동 일원에서 추진되는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그동안 사면 정비를 비롯해 소방도로 개설, 집수리 지원 사업, 공·폐가 철거, 주민 커뮤니티시설, 쉼터 및 주차장 등을 조성해 왔다.

현재 돔하우스 제작·설치와 기존 옹벽의 경관개선 등 사업을 마무리 중이다.

임성규 도시정비과장은 “이번 부곡 돌담마을 골목축제를 통해 새뜰마을사업으로 개선된 마을을 홍보하고, 향후 조성된 기반 시설을 활용해 지역주민의 소득사업과 연계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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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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