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동해안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자율형 미니클러스터 조성에 시동을 걸었다.
이와 관련해 북방물류산업진흥원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자율형 미니클러스터 조성사업 선정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열린 워크숍에서는 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동해지사, 수소산업MC, 해양미네랄식품MC 추진기업, 해양심층수산업고성진흥원, 강원대학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수소산업MC 운영위원 권경진 상무의 추진사례 발표와 진흥원 정책기획본부 김주휘 차장으로부터 해양미네랄식품 클러스터 추진계획을 보고 받았다.
시는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서브미니클러스터 육성과 공동 기술개발을 통한 특화제품 사업화 전략에 초점을 두고 공모에 응모할 예정이다. 앞으로 동해안의 다양한 해양자원을 활용한 자율형 미니클러스터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호영 (재)북방물류산업진흥원장은 “세계적인 식품산업 선진국들의 정책에 발맞춰 고부가가치 제품을 창출하려는 다양한 시도가 필요하다”며 “강원 영동권의 해양·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과 같은 적극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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