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운영 중인 평생교육 활성화 프로그램이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군민들에게 평생교육의 혜택을 주기 위해 실시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동아리 지원사업이 성공적인 운영을 보여주고 있다.
군은 지난 4월 우수 평생학습 프로그램‧동아리 지원사업을 공모해 6개 기관과 9개 동아리를 발굴했다.
선정된 우수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슬기로운 목공 DIY 카빙생활(장성군 청소년수련관) ▲치매예방 프로그램(장성군 노인복지관) ▲인성문화교육 및 인성문화지도사 자격증 과정(인성문화진흥원) ▲생활연극놀이 ‘품바야 놀자’(공연예술창작공방 우리동네노란꽃) ▲도예공방 체험(별내리) ▲전통차와 현대차의 만남(동서차문화연구소)이다.
현재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종강한 가운데, 최근에는 인성지도사 자격증반이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도예공방 체험은 올해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평생학습 동아리는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결성한 학습 모임이다. 장성군은 8명 이상 주민이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학습 모임을 갖는 동아리를 대상으로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를 선발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활성화를 지원했다. 올해에는 ▲사진임(林)문학 ▲봉연마을 씨앗샘 등 9개 동아리가 선발되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전라남도 주관 시군 평생교육 활성화 공모사업에 ▲배움행복 마을학교(서삼면 세포마을) ▲장애인 특성화 프로그램(제과제빵)이 선정됐다. 평소 평생학습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농촌 주민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11월까지 운영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배움을 희망하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어디서든 평생교육의 혜택을 입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업 발굴과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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