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성실납세자 제도' 운영에 협조한 아주대병원,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등 20개 의료기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13일 도에 따르면 이번에 감사패를 받은 의료기관은 모두 20개로 도에서 선정한 성실납세자와 유공납세자에게 종합건강검진비와 입원진료비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최원삼 도 세정과장은 전날(12일) 20개 의료기관 중 아주대병원,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등 3개 의료기관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고마움을 전했다.
도는 성실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매년 1월 최근 7년간 매년 4건 이상의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고 현재 체납이 없는 도민을 성실납세자로 선정한다.
이들 성실납세자 가운데 지방재정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이 있다고 판단되는 도민이나 성과공유제 등록기업, 일자리 우수기업 등을 별도 선발해 유공납세자로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 도내 성실납세자는 총 17만7641명(개인 17만2337명, 법인 5264개)이며, 유공납세자는 모두 404(개인 284명, 법인 190개)명이다.
도는 협약 의료기관을 확대하고 도·시·군 공공시설에 대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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