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정원관리사 양성교육에 참여하는 교육생들이 순천 민간정원에 이어 경기도 가평군 아침고요수목원으로 현장학습을 다녀와 선진 사례들을 구례군 야생화 정원 조성에 활용하기로 했다.
구례군은 지난 6일 정원관리사 양성교육생 등 약 30명이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으로 현장학습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정원 가꾸기에 관심이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7월 21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4시간씩 진행하고 있는 정원관리사 양성교육의 일환으로 야생화 정원을 만들기 위한 준비 과정이다.
지난 9월 순천 소규모 민간정원 현장학습에 이어 이번에는 국내·외 많은 관람객들이 찾고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으로 현장학습을 다녀왔다.
20가지가 넘는 다양한 주제정원이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의 정원 조성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구례군 야생화 정원 조성에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교육생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조성된 차별화 된 숲속 미니 정원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여 바쁜 삶에서 잠시 벗어나 나를 돌아보는 치유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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